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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든 순간들에 '안녕'어제, 오늘 그리고 내일/한줄의 생각 2024. 4. 13. 18:54
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게임을 잘 하지 않게 됐다.
쉬고 싶을 때나, 심심할 때 나는 ChatGPT 에게 이야기 한 편을 들려달라고 부탁하는 때가 자주 있다.
이번엔 '시간'에 대한 아주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.

솔직히 좀 놀랐었다.
글을 읽으면서 시간이 빨리 갔으면, 천천히 갔으면, 멈추어주었으면 하고 바랐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스쳐지나갔다.
중학생일 때부터였던가,마음이 혼란하거나 우울하거나 할 때 글을 적는 습관이 오래동안 있었다. 이제는 잘 적지 않지만..
과거의 블로그에서 '시간'이라는 키워드로 적은 글들이 참 많았다.
그래, 시간이란 친구가 어렵기도 하지만, 애틋하다. 그에 대해 생각한 시간은 정말이지, 결코 적지 않다.
시간이 흘러서,어느샌가 이 계절이 또 다시..
그리고 스쳐가는 여러 이들의 얼굴들,
내가 그 얼굴들 옆에 서 있었던 순간들..
그렇게 모든 순간들을 지나
또 다시 이 계절이 오고,
이 길위에 홀로 서 있다.
모든 것은 오고 가고 또 오고 간다.
이 계절도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고
어느샌가 또 지나가있겠지.
반가워서 안녕.
그리워서 안녕.
그 모든 순간들에 '안녕'
2019 어느 날
예전에 시간은 기억과 같고, 그 기억들은 어딘가에 묻혀져있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는 깊은 몸 어딘가에 남은 상처의 흔적처럼 느꼈었다.
우리가 태어날 때 하얀 캔버스가 되어 태어난다고 하면, 그 곳에 시간에 따라 기억과 경험들의 색을 칠해가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.
조화를 이룰 수도 있고, 마음에 들지 않는 채색을 할 때도 있겠지만,
그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이고, 지울 수도 없지만 다른 것들로 덧씌워지고 있다.
그 모든 것들에 '안녕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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